29.9.09

뒤돌아서서 가는 길에.




날 바래다주고 뒤돌아서서 가는 길에


내가 환하게 웃는 모습이 눈에 밟혀서


다시 한번 날 보고싶다 생각한다면




당신은 나에게 반한거예요









2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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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09.













23.9.09

Paulo Coelho.
































































Everything that happens once




can never happen again.




But everything that happens twice





will surely happen a "third time."







- Paulo Coelho













dust on memories.



finding a roll of film somewhere in my room is like




remembering these memories i forgot for awhile.









dust in the film = age of memories







maybe i missed them




maybe i want to go back.













22.9.09

when i leave.




when i leave home,




he makes this sad look.








again, unconditional love.














21.9.09

White Clovers.











when summer was about to begin,




our shadows got longer.











you fell asleep on white clovers.













Like...




green - like the parks




red - like the first kiss




purple - like the martini on the rocks




indian pink - like the pick




golden - like the sand we were lying on




light blue - like the summer sky that had rainbow air balloon




gray - like dancing in the pouring rain




yellow -like autumn fox tails




pink - like i miss you













17.9.09

기다림의 끝











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3mYZ&articleno=15818883







기다리다 지쳐 돌아선 후에야 알게되었다네
"네"가 기다린것을









그걸로 내맘은 충분하지 않아
하지만 그래도 편안해 질꺼야




나는 살아갈꺼야





2009년 가을-
















13.9.09

난..





춤을 췄다.




코끝이 벌게진채로,




두 뺨에 눈물 자국을 단체로




얼굴에 경련이 올만큼 웃으며










난 춤을 추었다-
















4.9.09

아슬아슬.






아슬아슬한 시림




끝없는 걱정




금방이라도 떨어질듯한 계단 끝의 계란같은




발로 차고 또 차버려도 또 돌아오는 물음표




세상이 끝나버린듯한 허망함과




등의 모든 세포 하나하나가 차가워지는듯함













끝을, 이별을 준비하며 얇은 선을 이어가는것에서 오는것들.



















2.9.09

바쁘다 마음이.





베니스에서 어제 오후 돌아와 저녁을먹고 뻗어선 그렇게 10시간을 자고




벌써 보고싶은 언니, 오빠, 그리고 영수에게 잘 돌아왔단 인사를 하고선




바로 Jam de la Creme 사진 editing으로 back.







조용했던 MSN엔 그가 돌아와 있고,




세모지붕의 내방 창문은 다시 열렸다.






벌써 9월.




영원히 2009년 여름일것만 같았다.




영원히 2009년 여름이길 바랬다_








9월. 가을. 여름의 끝.









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다시 너무나도 바빠지는, 복잡해지는, 터질것만 같은 이 마음을




쓰다듬고, 달래고, 다시 쓰다듬고 있다.













쓰다듬는 내 손이 먼저 지칠지, 마음이 먼저지칠지는 아직 모를 일.







알록달록한 가을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