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당신

8년 반이라는 우리가족의 긴 여행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너무나도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쉴 시간도 없이 우린 다른 새로운 여행을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많은 추억 만들어 봅시다
















사랑합니다 아빠

마지막 밤.

훌훌 털고 돌아서던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했을까-






8년 반- 긴 시간이 흘렀다. 네가족 여기서 산 시간은.












눈이 벌겋게 충혈될 정도로 잠이 모자라고 피곤하지만




이 지붕아래 마지막 밤-







도저히 아쉬워서 눈을 감고 잘수가 없다












많은 시간이 흘렀고,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이 변했다 우린-












또 한번 눈물이 왈칵 쏟아질것만 같다

goofy and snow.

goofy loves snow too










who doesn't actually?

i'm fine!

Hey1 has been,




packing, listening to music,




packing, eating peanut m&m's without peanuts,




packing, enjoying snow,




packing, tired,




packing, tease goofy,




packing, packing, packing

white world.

날씨는 몇일전부터 갑자기 추워졌고




눈을 기다렸다









약속이라도 한듯 눈은 내렸고




아침에 눈을떠 창문밖으로 본 세상은




all white










약속 지켜주어서 고마워

시청 앞.

크리스마스가 다가온 로테르담의 시청 앞










수요일 늦은 저녁엔 차들도 많이 다니지 않아 한적한데




잠시 서서 나무의 christmas lights 들이 켜진




이 거리가 얼마나 이쁜지 음미해




결국 이 거리를 걸어보지 못하고 가는구나-











2009년 12월 내가 없어 아무도 없는 그 자리는




너무나도 쓸쓸하고 서글프기만 한데




모두들 그런 모습에 다 행복해 해











내 서글픔이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면




난 한없이 서글퍼도














괜찮아

a day out with kids.

there is one thing that




kids keep giving you.




"laughter"







you lower your view and see the world from their eye level,




you become thorough and careful because




whatever you do/say, they will learn from you and do/say them.










they are like...







sunflowers on a moorland

i wanna meet you.

to: Hea-won



Hello!

Just wanted to let you know that




I'm waiting for your new website.






I've been checking regularly and




lately I've been disappointed everytime.








I'm so sad. I'm studying in the Hague at the moment (1st year)




and I wanted to use some of your work in my 'inspiration' booklet for Ada.





But I can't now. ㅠㅠ








No pressure though..




Hope to see your site online soon.





Ah, so in the end this is me saying




I really like your work and I want to see more of it.








- Marvin










*Dear Marvin




i wanna meet you.

happy birthday paul polar bear*

Paul*




HAPPY HAPPY BIRTHDAY!







:)







we all love you like cotton candy








*생일 케잌을 굽고, 초를 사고.




누군가의 생일날




불며 소원을 빌 촛불이 꽃힐 케잌을 내가 만든다는건




참 행복한일

letting things go.

생각만 해도 눈물보가 터질것같은 이유는




아직도 그냥 보내주기 힘들기 때문









이사해야할 짐을 싸고, 아직은 몇개월이 남았지만




여기 이곳과 헤어질 준비를 하는중







살아가면서 미련없이 보내주어야 하는게 생기는건 당연하지만




2009년 12월엔





갑자기 너무 여러가지가 생겨버려 버겁다












getting ready to say goodbye to..




ASH, Rotterdam,




Goosse van der Windstraat 20,




Kralingse Zoom,




Brain park, Kralingse park,




EZPREZZO, walks, talks,










memories

ye, it is.

dear diary.






ye, this is me




just not smiling.










that's all.

not yet.

not ready to say




"goodbye"










yet.

흔적.

찾았네?



:)







내 흔적이야.

나섰다.

마음이 힘들어




추억을 찾으러 잠시 나간길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더니,




나도 사람이구나-










벤치에 앉아 보는 풍경




거꾸로 누워본다







인생도




뒤집을수 있다면,











날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