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09

마지막 밤.




훌훌 털고 돌아서던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했을까-






8년 반- 긴 시간이 흘렀다. 네가족 여기서 산 시간은.












눈이 벌겋게 충혈될 정도로 잠이 모자라고 피곤하지만




이 지붕아래 마지막 밤-







도저히 아쉬워서 눈을 감고 잘수가 없다












많은 시간이 흘렀고,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이 변했다 우린-












또 한번 눈물이 왈칵 쏟아질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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